
일본의 2인조 록밴드 요루시카(ヨルシカ)의 비와 카푸치노(雨とカプチーノ)는 2019년 8월 1일에 발매된 정규 2집 엘마(エルマ)에 수록된 곡이다. 정규 1집인 그래서 나는 음악을 그만두었다(だから僕は音楽を辞めた)의 동일 트랙인 시 쓰기와 커피(詩書きとコーヒー)에 대응하고 있다.
灰色に白んだ言葉はカプチーノみたいな色してる
잿빛으로 희어진 말은 카푸치노와 같은 색을 하고 있어
言い訳はいいよ 窓辺に置いてきて
변명은 됐어, 창가에 두고 와서
数え切れないよ
헤아릴 수 없이 많아
灰色に白んだ心はカプチーノみたいな色してる
잿빛으로 희어진 마음은 카푸치노와 같은 색을 하고 있어
言い訳はいいよ 呷ろうカプチーノ
변명은 됐어, 카푸치노를 들이켜
戯けた振りして
익살맞은 척을 하며
さぁ揺蕩うように雨流れ
자, 요동치듯이 비여 흘러라
僕らに嵐す花に溺れ
우리에게 몰아치는 꽃에 빠져라
君が褪せないような思い出を
네가 색바래지 않을 듯한 추억을
どうか どうか どうか君が溢れないように
부디, 부디, 부디 네가 흘러넘치지 않도록
波待つ海岸紅夕差す日
(ひ)
파도를 기다리는 해안, 노을을 비추는 해가
窓に反射して
창문에 반사되고
八月のヴィスビー潮騒
8월의 비스뷔, 파도 소리에
待(ま)ちぼうけ 海風一つで
약속을 기다려, 바닷바람 한 줌으로
夏泳いだ花の白さ、宵の雨
여름을 헤엄친 꽃의 하양, 초저녁의 비
流(なが)る夜に溺れ
흐르는 밤에 빠져라
誰も褪せないような花一つ
아무도 색바래지 않는 꽃 한 송이를
どうか どうか どうか 胸(むね)の内側(うちがわ)に挿(さ)して
부디, 부디, 부디 가슴 안에 꽂아줘
[단어]
- 灰色(はいいろ) : 잿빛/회색/음침한 것/우울한 것
- 戯け(おどけ) : 익살/익살맞음/장난기/농담
- 嵐(あらし) : 폭풍우/광풍/폭풍/ 파동/파란
- 零れ(こぼれ) : 넘쳐흐름/흘린 것
- 潮騒(しおさい) : 해조음(海潮音)
- 褪せる(あせる) : 바래지다/쇠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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