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2인조 록밴드 요루시카(ヨルシカ)의 준투명소년(準透明少年)은 2집 미니 앨범 패배자에게 앵콜은 필요 없어(負け犬にアンコールはいらない)에 수록된 첫 번째 선공개 곡에 해당된다.
凛として花は咲いた後でさえも揺るがなくて
늠름히 피어난 꽃은, 피어난 이후에도 흔들림이 없어서
今日が来る不安感不安感も奪い取って行く
오늘이 온다는 불안감조차 빼앗아 가.
正午過ぎの校庭で一人の僕は透明人間
정오가 지난 교정에서 혼자인 나는 투명 인간
誰かに気付いてほしくて歌っている
누군가가 알아차려 주었으면 해서 노래하고 있어
凛とした君は憧れなんて言葉じゃ足りないような
늠름한 너는, 동경이라는 말로는 부족할 만한
そんな色が強く付いていて
그런 색에 강하게 물들어 있어서
どんな伝えたい言葉も
아무리 전하고 싶은 말이라도
目に見えないなら透明なんだ
눈에 보이지 않는다면, 투명한 거야
寂しさを埋めるように歌っていた
외로움을 채우려는 듯이 노래를 하고 있었어.
誰の声だと騒めきだした
누군가의 목소리라며 웅성이기 시작했어
人の声すらバックミュージックのようだ
남들의 목소리조차, 배경음악 같아.
あの日君が歌った歌を歌う
그 날 네가 불렀던 노래를 불러.
体の何処かで
몸의 어딘가에서
誰かが叫んでるんだ
누군가가 외치고 있어
長い夜の向こう側で
기나긴 밤의 저 너머에서
この心ごと渡したいから
이 마음 전부 건네고 싶으니까
僕を全部、全部、全部透過して
나를 전부, 전부, 전부 투과시켜.
凛とした君の心象は何時の日も透明だった
늠름한 네 심상은, 언제나 투명했어
何の色も形も見えない
아무런 색도, 형태도 보이지 않아.
狂いそうだ 愛の歌も世界平和も
미칠 것 같아. 사랑의 노래도, 세계 평화도,
目に見えないなら透明なんだ
눈에 보이지 않는다면 투명한 거야.
そんなものはないのと同じだ
그런 건, 없는 것과 마찬가지야.
駅前の喧騒の中を叫んだ
떠들썩한 역 앞에서 외쳤어.
歌だけがきっとまだ僕を映す手段だ
노래만이 분명, 아직 나를 비추어 낼 수단이야.
あの日僕が忘れた夢を歌う
그 날, 내가 잊어버렸던 꿈을 노래해.
頭の何処かで本当は分かっていたんだ
머릿속 어딘가에서, 사실은 알고 있던 거야.
長い夜の向こう側を僕の眼は映さないから
길고 긴 밤의 저 너머를, 이 나의 눈은 비추어내지 못하니까,
君を全部、全部、全部淘汰して
너를 전부, 전부, 전부, 도태시켜.
目が見えないんだ
눈이 보이지 않아.
想像だったんだ
상상이었던 거야
君の色だとか 形だとか
네 색이라든가, 형태라든가.
目に見えぬ僕は謂わば準透明だ
눈에 보이지 않는 나는 말하자면 준투명해.
今でもあの日を心が覚えているんだ
지금도 그 날을 마음이 기억하고 있어
見えない君の歌だけで
보이지 않는 네 노래만으로.
体の何処かで言葉が叫んでるんだ
몸의 어딘가에서, 말이 외치고 있어
遠い夜の向こう側で心ごと渡したいから
멀고 먼 밤의 저 너머에서, 이 마음째로 건네고 싶으니까
僕を全部、全部、全部透過して
나를 전부, 전부, 전부
透過
して
투과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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